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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시장 숨은 빵 맛집! '베이커리 현월' 시나몬롤 후기

by 파인투룸 2025. 3. 20.

 

자양시장 베이커리 현월 방문기

현월의 간판 동그랗고 달그림이있다

피크민 덕분에 늘어난 걸음 수

피크민 덕분에 하루 걸음 수가 늘어났다. 캐시워크에서 돈을 준다고 해도 그렇게 많이 걷지 않던 나는, 나그네가 따뜻함에 옷을 벗듯 피크민의 귀여움에 걸을 수밖에 없었다.

활기 넘치는 자양시장

오늘은 자양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봄이라 그런지 자양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입구의 생선 가게부터 떡을 파는 아주머니,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지만, 판매 품목은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탄탄했다.

베이커리 현월 첫 방문

가까운 곳이라 방문했지만, 많은 빵을 구매하지는 않고 시나몬롤 하나만 샀다. 욕심 같아서는 2~3개 사고 싶었지만, 욕심 때문에 몇 번 음식물을 버린 적이 있어서 자제했다. 결국 한 사람당 1개씩만 구매했다.

현월의 시나몬롤 시나몬롤위에 캬라멜소스가 뿌려져있다

시나몬롤의 맛

그날도 시나몬롤을 먹지 못하고, 신선하게 구매한 빵을 다음날로 미뤘다. 하루가 지나 맛이 없을 법도 했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내 기준에서는 시나몬이 조금 많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너무 달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시나몬롤의 근본은 달달함이라 생각한다.

특히 가운데 마지막 회오리 부분은 꽃봉오리가 꿀을 품고 있듯, 최고의 달콤함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 된다.

다시 찾은 베이커리 현월

일주일 뒤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는 함께한 친구에게 빵을 사주고 싶어 데려갔다. 시장이라 그런지 유달리 이곳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시장에서 이런 빵을 판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버터 냄새가 가득한 가게로 향했다.

구매한 빵과 후기

친구에게 골라보라고 했고, 결국 소금 크루아상과 내가 추천하는 시나몬롤, 애플님에게 드릴 퀸아망(‘퀸 케이크’라는 뜻), 그리고 시나몬롤 하나를 더 구매했다.

변함없이 맛있었다. 시장에서 파는 빵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가지고 있었다.

현월의메뉴현월의 메뉴
현월의 빵메뉴 출처-네이버지도

시나몬롤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

베이커리 현월의 시나몬롤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살짝 데워 먹어도 맛있다. 지난번에는 뜨거운 만두와 함께 가져왔다가 위에 카라멜 시럽이 다 녹아버렸다. 비주얼은 그냥 그랬지만, 오히려 맛은 좋았다. 따뜻해진 시나몬롤과 아메리카노를 함께 먹으면 정말 행복해진다.

자양시장에서 추천하는 빵집

자양시장을 지나갈 때, 아침이나 디저트가 떨어졌다면 이곳 ‘베이커리 현월’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다음번에는 소시지 페이스트리와 보늬 밤 파이를 먹어봐야겠다!